협회소개
환영합니다. 전라남도탁구협회 홈페이지입니다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전라남도탁구협회 회장 박용수입니다.
전남탁구협회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톡, 탁, 톡, 탁….
탁구대를 사이에 두고 라켓으로 공을 주고받을 때 나는 경쾌한 소리가
언제나 우리들의 기분을 좋게 해주는 탁구는 상대방만 있으면 실내이든 실외이든,
밤이든 낮이든 상관없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라켓 스포츠입니다.
탁구의 역사로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은 영국 상류층에서 저녁 식사 후 오락으로
즐기기 시작했던 ‘위프워프’(wiff-waff)라는 놀이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입니다.
남아프리카나 인도 등 식민지에 진출한 영국인들이 실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테니스를 변형했다는 것입니다.
당시 놀이 방식은 테이블의 중앙에 책들을 일렬로 네트처럼 세워놓고 두 사람이
책 한 권씩을 라켓처럼 사용해서 골프공을 쳐 넘기는 것이었습니다.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담배 상자 뚜껑으로 만든 라켓과 샴페인의 코르크 마개로 만든
공이 사용되기 시작했고, 이것이 훗날 유럽과 미국 지역에서 현대적인 탁구의 형태로
발전되었습니다.
탁구는 재미와 건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운동이며,
나이가 들어서도 꾸준히 즐길 수 있는 평생 운동입니다.
몇 년 전 한국 탁구의 기대주 신유빈(17, 대한항공)을 상대로 ‘41세 차이’ 맞대결을 펼쳤던
니 시아 리안(58, 룩셈부르크)의 남다른 도전 정신과 마음가짐이 세계인들에게 울림을
주었습니다. 리안은 신유빈과의 경기를 마친 뒤 룩셈부르크 매체 ‘UO’를 통해
“오늘의 나는 내일보다 젊다. 그러니 여러분도 나처럼 나이 걱정은 말고
즐기면서 도전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습니다.
우리가 늙어서 운동을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 운동을 그만두기 때문에 늙는 것입니다.
탁구는 일상의 대화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한쪽에서는 공을 치는데 받아줄 마음이 없다면 게임이 되지 않습니다.
이렇듯 탁구는 생활 속에서 서로를 존중하며 즐기는 운동입니다.
전남탁구협회는 전라남도 탁구 종목을 대표하는 단체이기에 책임감이 막중하며,
전문체육 선수와 생활체육 동호인 선수 모두가 만족하도록 대화하고 혁신하는 협회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항상 탁구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응원하여 주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탁구가 우리 지역에서 가장 사랑받는 스포츠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전남탁구인의 건강과 행복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